[책] 록의 영원한 신화 비틀스.
'아이엠 샘' 이라는 영화에서는 일곱살 지능을 가진 남자가 비틀즈에 푹 빠져 있었다.
누가 그 영화에 나왔던 비틀즈의 노래 곡목을 물었고 대답한 것이 붙여넣어 보자.
http://k.daum.net/qna/view.html?boardid=QGD008&qid=0smTW&q=%BE%C6%C0%CC%BF%A5+%BB%F9+%BA%F1%C6%B2%C1%EE&srchid=NKS0smTW
1 Two Of Us /Aimee Mann and Michael Penn
2 Blackbird /Sarah McLachlan
3 Across The Universe /Rufus Wainwright
4 I`m Looking Through You /Wallflowers
5 You`ve Got To Hide Your Love Away /Eddie Vedder
6 Strawberry Fields Forever /Ben Harper
7 Mother Nature`s Son /Sheryl Crow
8 Golden Slumbers /Ben Folds
9 I`m nullly Sleeping /The Vines
10 Don`t Let Me Down /Stereophonics
11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Black Crowes
12 Julia /Chocolate Genius
13 We Can Work It Out /Heather Nova
14 Help! /Howie Day
15 Nowhere Man /Paul Westerberg
16 Revolution /Grandaddy
17 Let It Be /Nick Cave
18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Aimee Mann
19 Two Of Us /Neil Finn,Liam Finn
저렇게나!
그 바보아빠는 언제나 비틀즈를 흥얼거렸다.
그에게 비틀즈는 딸과 함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즐거움 중의 하나였고 친구였고 문화였다.
그때 나에게 있어 완벽한 음악가의 기준이 다시 재정립 됐달까.
그렇다. 원한다면, 비틀즈만 듣고서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 안에는 락도, 팝도, 재즈도 모든 것들이 다 녹아 있었으니까.
반항과 달콤한 사랑. 음울함과 기쁨. 직설과 반어. 성공과 실패. 그 모든 것들이 전부 다 있었으니까.
단순한 나의 오판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가 듣는 모든 음악의 근원적인 샘물 같은 존재였다.
맑은 물에 가까워 가면 갈수록 그들의 더 땡기는!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 비틀즈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과 음악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되었다.
비틀즈를 모를때보다 알고나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젋어서 세계최고가 되었고, 그리고 그 최고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음악에 늘 목말랐고 언제나 자유롭고 싶어했다.
조금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그들의 음악은 "let it be"를 마지막이 되지만.
언제나. 정말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항상 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