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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다 혹은 느낀다/영화를 본 뒤에

[영화] 못말리는 세 친구

못말리는 세 친구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2009 / 인도)
출연 아미르 칸,까리나 까푸르,마드하반,샤르만 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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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다.
영화 중간중간에 음악영화처럼 노래가 세곡인가 길게 나오는데
주인공들이 갑자기 춤추면서 노래를 한단 말이지. 그거 빼고는 다 괜춘했어. 
인도영화를 몇편 보진 않았지만, 중간에 춤추면서 노래하는게 관례처럼 들어가는거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처럼 경쟁. 경쟁. 경쟁.
거기서 살아남는 자만이 잘 살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고 
그렇지 못한 자들은 하나 둘 낙오되어 자연스럽게 망가지는 것.
나를 위해 희생한 나의 부모, 나의 가족을 위해서 그 경쟁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것. 
그것이 바른 길.
현실에서는 저게 정답이다.

이 영화의 결론은.
그래도 가끔 영화에서 정상적인 소리해주니 속이 다 씌원 한거겠지.
세명의 바보. 그 바보중에 왕바보가 천재라서 다행이었다. 뭐 그런거지.
아우쉬발.
(그래도 눙물을 찌질하게 마구 흘리면서 보았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