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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다 혹은 느낀다/책을 읽은 뒤에

[만화]오늘부터우리는

만화규장각검색결과
http://www.kcomics.net/ComicsBook/Comics_View.asp?in_outorder=2000041822

 
[만화] 오늘부터 우리는

이토와 미츠하시.
원래 음침한 왕따였고(?) 그저그런 평범한 아이였던 그 둘이.
전학과 함께 결심을 한다.
"그래! 결심했어. 난 오늘부터 날나리가 될꺼야!"

이토는 정직하고 듬직해서 항상 이기고,
미츠하시는 비겁의 대마왕이라서 항상 이긴다.
미츠하시는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단 하나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은 성격이 착하진 않았지만, 심성은 곱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과 한번 투닥거리를 하고나면 친구가 된다.
싸워서 져도 분해서 다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치바 그리고 나아가서는 전국 최강이다.

그런데 만화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일까.
딱 한놈. 대 악당. 사가라가 그들의 그런 마음과 우정을 질투하면서
복수를 위해서 이토와 미츠하시의 친구들을 하나씩 없애(?)더니 결국 리코를 납치한다.
미츠하시. 리코를 구하기 우해서 이토랑, 넙치눈과 함께 달려가지만.
사가라의 간계에 빠지고, 결국 나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미츠하시가 리코를 위해 달려갈 적에는 '이 녀석 다 컸구나' 라는 생각마져 들 정도였다니까!

성격과 심성은 다르다.
미츠하시는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착한 심성을 지녔다. 그 누구보다도. 이마이는 반대하려나. ㅋㅋㅋ

착하게 살고 싶지만 착한 척 하기는 싫은 사람에게 왕추천하는 만화.
학원 액션 약간의 멜랑꼬리 그리고 킹왕짱 코믹. 오늘부터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