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주의-
이 영화의 제작에 관여하신 분들은 내 감상문을 보고 상처를 받으실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국가대표는 그래도 재미있었어.
단순했고 단단했어.
근데 이건 아니야.
단순하지도 않고 단단하지도 않았어.
그냥 감동적인척 하고 싶어했겠지.
그래서 망한거야 그거 뿐이야.
아이, 동물, 스포츠, 적절한 사연 이것들 잘 비비면 맛있는 비빔밥 될 줄 알았는 진 모르겠어.
자극적인 거 다 뭉쳐 놓는다고 더 자극적인 뭔가 되진 않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어.
중간에 꺼버릴까 했지만,
난 영화를 까도 끝까지 보고 까는 여자라고.
그걸 다행으로 생각하길 바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