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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다/이렇게 본다

게으른 오후









































잡조 기르고 있다.

잡초는 물을 안줘도 잘 자란다. 씨를 안뿌려도 잘 자란다. 멋은 없는데, 독해빠져서 잘 죽지도 않고 무서울 정도로 대단하다.

선풍기를 꺼내 닦았다. 여름이 시작되는 주말이다.

시원한 선풍기 바람이 기분 좋다.

사진 카테고리가 개판이 된 적이 한번 있는데, 일단 올려본다.


오랜만에 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설정도 안하고 찍었더나 너무나 고 ISO로 찍어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다. 

ㅋㅋㅋ 뭐 어때. 그 오후는 지나가고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