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부채를 팔길래 사와서 꽃을 그려보았다.
예전에 인사동에 이런걸 많이 팔았었는데, 다이소에서는 어째 이런 상품을 팔게 된 걸까.
나처럼 사는 사람 있으니까 팔겠지만, 오랜만에 옛날생각 나서 재미있더라.
고래 같은거 그리고 싶긴한데, 밑그림 그리지 않고 바로 그릴 수 있는 건 역시 안전한 꽃.
이끌리듯 수채 캘리그라피 - 물빛 가득한 수채 그림과 예쁜 손글씨
에서 보고 배운 꽃 응용버젼이다.
낙관이 들어가야 예쁠거 같아서 찍어보았는데, 역시나 낙관은 망했다.
다음에 부채 사면 낙관을 그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