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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신기료 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예전에 홍정욱이.. (지금은 좀 이상해져버렸지만!) 잘난척 하듯 한 말이 있다.
친구들이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고민할 때, 어느 곳으로 유학을 갈지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었노라고.
나도 지금 홍정욱처럼 잘난척을 하며 말하자면.
누구누구 연예인 패션화보집이나 섹시화보집을 보는 것보다,
따뜻한 동화책 한 권이 당신의 겨울을 더 따뜻하게 해줄지도 모른다고 충고하고 싶다.
헐벗은 그녀들의 몸을 힐끗 쳐다보는 것만으로 달아오르는 많은 이들이 내게 돌을 던지려나. ㅋㅋㅋ
착한 아이들과 착한 아빠.
그리고 장난꾸러기 요정왕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책을 다 덮고나서는 행복이 내 가슴을 살짝 물들인다.
산에 쌓인 눈이 장밋빛으로 물드는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