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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다/이렇게 본다

서정주 문학관























당신 일생의 팔할은 아마 바람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믿고싶다.
당신의 지나친 순수함이 당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한숨과 감탄을 오가게 하는 당신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