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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토르2 토르 : 다크 월드 (2013)Thor: The Dark World 7.6감독앨런 테일러출연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톤, 안소니 홉킨스,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정보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12 분 | 2013-10-30 가끔 헷깔리긴한다.영화를 보기 위해서 스크린을 보고 있는지,.영화를 통해 무언갈 찾고자 하는 건지. 영화를 만드는 사람도 그렇겠지?영화를 그냥 만들어서 먹고 살아야 하니까 만드는거지. 뭐 있어?토르, 어벤져스, 그리고 토르2. 어쩌면 토르3까지. 여전히 재미는 있어.신나. 화려해.근데.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거 같아.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엄엄. 나는 진짜 수다쟁이가 그리워지고 있달까.말하고 싶은 게 아직 많이 남은 수다쟁이 말이야.그냥 입만 가지고.. 더보기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로맨틱 홀리데이 (2006) The Holiday 8.6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 엘리 월러치 정보 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 135 분 | 2006-12-13 마음 달달해지는 로맨틱 코메디다. 카메론 디아즈는 미국을 대표하는 된장녀 같았고, 케이트 윈슬렛은 영국을 대표하는 촌년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드로는 잘 몰랐는데, 섹시하구나. 며칠전에 주드로 대머리 되간다고 뉴스뜨던데, 뭐.... 대머리는 정력의 상징이니깐 ^ㅂ^ ㅋㅋㅋㅋ 신데렐라는 유리구두신고 그날 밤 잘 놀다가 왕자랑 눈맞아서 잘 살았다던데. 이 영화도 홀리데이에서 끝내야 좋을 거 같다. 그 뒤론 뒤죽박죽 되버려서 신경쓰기도 싫으니까. 맞벌이 부부의 주거공간에 대한 영화가 .. 더보기
[영화] 페스티발 페스티발 (2010) Foxy Festival 7.7 감독 이해영 출연 신하균, 엄지원, 심혜진, 성동일, 류승범 정보 코미디, 로맨스/멜로 | 한국 | 109 분 | 2010-11-18 음. B급 코메디인 건 알겠는데. 이 영화가 망한 건 성동일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웬지 영화를 찍는 내내 뭔가 쪽팔려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진희 귀엽긴 했는데, 자꾸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생각나서... 아 그때 그 예뻤던 서우는 어딜 가버리고 지금은 ㅠ_ㅠ 안예쁜 서우만 남았나 몰라. 백진희 보다는 똘끼 넘치는 딸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신하균이랑 엄지원은 뭐 변태도 아닌데 저기 왜 나왔나 모르겠고. 나머지는 변태총집합. 뭐 그럭저럭 귀요미 괜추니. 더보기
[영화] 그래비티 그래비티 (2013) Gravity 8.3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2013-10-17 어디선가 영화소개를 잘못보고 이 영화에 탐행크스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건 뭐 딴 영화고 덕분에 이 영화의 출연진이 산드라블록, 조지클루니라는 사실은 영화가 끝날 즘에야 알았지. 뭐 우주복안에 들어있으니 보여야 말이야. 시놉시스는 누구나 다 알고 있듯 우주미아 탈출기. 저 한줄의 간단 시놉시스가 감동적이냐고? 사실 그렇지 않다. 그런데, 말이다. 이 영화는 엄청난 집중력을 요했다. 몰입도. 그 고요하디 고요한 우주.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우주선 문이 가끔씩 열리거나 산소가 모자랄 땐 다같이 숨을 억지.. 더보기
[영화] 감기 감기 (2013) 7.2감독김성수출연장혁, 수애, 박민하, 유해진, 이희준정보드라마, 어드벤처, 액션 | 한국 | 122 분 | 2013-08-14 어떤 유명한 영화평론가던가, 누가 그랬다.박민하가 이 볼것없는 영화 다 살렸다고.영화를 좌지우지 했다고. 그래서 잔뜩 기대를 하고 보긴 했는데, 뭐 귀엽고 잘하긴 한다만..이런 시놉시스는 이제 웬지 지겨워져 버렸어.영화는 나름 매끈한데, 월드워z를 볼 때랑 느낌이 비슷해.괴물, 눈 먼 자들의 도시, 연가시를 적당히 버무려서 매끈하게 다듬은 느낌이야.옆에서 영화평을 보는 케이가 '과찬이 아닌가?' 라고 말한다. 감히 괴물과 비교하다니.. 뭐 이런 뜻이지.근데, 말야. 아류작의 느낌이 있다는 평 자체가 구린거지 뭘. 안그래? 그리고 이마트 광고 좀 작작해라.PP.. 더보기
[영화] 테이큰2 (스포일러 포함) 테이큰 2 (2012)Taken 2 6.4감독올리비에 메가톤출연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라드 세르베드지야, 렐런드 오서정보액션, 범죄 | 프랑스 | 92 분 | 2012-09-27 킴 잘들어.넌 이제 납치당할꺼야. 킴은 목숨을 걸고 창문밖으로 나간다.느낌 아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왓!1편만큼이나 집중력 있긴 했지만, 내가 나쁜놈 대장이었다면, 내가 쫓기기 시작하면서 아내를 쏴 죽여버렸을 껄.안그래도 쫓기는 마당에 정신도 못차리는 인질을 보호하면서 끌고다닐 필욘 없잖아. 복수는 그런거니까.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그게 가장 잔인한 복수니까.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게 가장 잔인한 게 아니라구. 그 점에서 이해는 좀 안됐지만, 뭐 나름 괜추니 함. 더보기
[영화] 늑대소년 늑대소년 (2012) 8.6감독조성희출연송중기, 박보영, 이영란, 장영남, 유연석정보드라마 | 한국 | 125 분 | 2012-10-31 나는 이런 영화 싫더라.여고생취향 영화라니. 송중기, 박보영은 귀엽다. 귀여운데, 그걸로 끝.맨 끝에 할매가 흘린 눈물에서 세월을 느끼긴 했지만.수사를 위해 만들어진 시놉시스에선 감동을 느끼지 않는다.여고생 다이어리는 나중에 보면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더보기
[영화] 테이큰 테이큰 (2008)Taken 9감독피에르 모렐출연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렐런드 오서, 존 그리스, 데이빗 워쇼프스키정보액션, 스릴러 | 프랑스 | 93 분 | 2008-04-09 뭐. 그래. 람본데. 나름대로 재미있었어. 집중력 있었다고. 근데.... 아.. 몇개째 쓰는 영화감상문인지 모르겠네.어지럽다.실컷 아이쇼핑 하고 왔는데도 테이큰에 대해서 그다지 할 말이 없다니.이 영화의 후속작이 있다는 데에 딸 역할을 한 사람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아빠를 잘만나야됨. 더보기
[영화] 미스터고 미스터 고 (2013)Mr. Go 7.6감독김용화출연링링, 성동일, 서교, 김희원, 김정태정보드라마, 코미디, 액션 | 한국 | 133 분 | 2013-07-17 -빡침주의-이 영화의 제작에 관여하신 분들은 내 감상문을 보고 상처를 받으실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국가대표는 그래도 재미있었어.단순했고 단단했어. 근데 이건 아니야.단순하지도 않고 단단하지도 않았어.그냥 감동적인척 하고 싶어했겠지.그래서 망한거야 그거 뿐이야. 아이, 동물, 스포츠, 적절한 사연 이것들 잘 비비면 맛있는 비빔밥 될 줄 알았는 진 모르겠어.자극적인 거 다 뭉쳐 놓는다고 더 자극적인 뭔가 되진 않아.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어.중간에 꺼버릴까 했지만, 난 영화를 까도 끝까지 보고 까는 여자라고.그걸 다행으로 생각.. 더보기
[영화] 관상 관상 (2013) The Face Reader 7.6감독한재림출연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정보시대극 | 한국 | 139 분 | 2013-09-11 재미있었는데, 좀 길더라. 러닝타임 139분이면 두시간이 약간 넘네.간혹 인터뷰에서 감독이나 배우나 영화가 긴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긴 하더만.결국 거기에 뭔가 구멍이 있다는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다. 매혹적이고 특별한 포스터에 다 같이 낚였나.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경(송강호)이 너무나 간단히 수양(이정재)에게 속아넘어 갔단 점이다.거기서 모든 구멍이 다 발생한다.배우들이 아무리 섬세한 연기를 한다한들. 아름다운 장면이 계속된다 한들. 유머가 넘친다 한들.관객들이 그 영화적인 장치(시놉시스)에 동의하지 못한다면 결국 수사(표현력)만 남는.. 더보기
[영화] 월드워z 월드워Z (2013)World War Z 7.3감독마크 포스터출연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데이빗 모스정보드라마, 스릴러, SF | 미국 | 115 분 | 2013-06-20 재미 있었고, 구성에 빈틈이 없었는데.좀비 영화라서 지겨웠던 것 같다. 언뜻 기억나는 좀비 영화만 해도,.새벽의 저주, 28일 후, 나는 전설이다, 웜바디스 등등.비슷한 영화로는 애프터 어스, 눈 먼 자들의 도시 도 있겠다. 전염. 비밀. 영웅. 다들 꼴릿한 소재이긴한데 이제 왠지 지겨워져 버렸달까.그렇지만브래드피트는 여전히 아름다웠다.그가 간혹 단발머리를 쓸어 올릴 때 마다 람보(어떤 전투에서도 살아남음)답지 않은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생각했다.그가 나온 영화를 참 오랜만에 봤는데, 그가.. 더보기
[영화] 댄싱퀸 (스포일러 포함??) 댄싱퀸 (2012)Dancing Queen 8.7감독이석훈출연황정민, 엄정화, 이한위, 정성화, 라미란정보코미디 | 한국 | 124 분 | 2012-01-18 추석에 본 영화중에 젤 재미있었던 영화!엄정화는 여전히 예쁘다.걸그룹 분장(?), 아줌마 역할 동시에 가능한 우리나라 유일의 여배우겠지. 영화의 백미는 아무래도..엄정화가 살 뺐다고 좋아하며 집에서 무대의상을 입고 있을때,나를 위로해 주는 게 아니냐고 착각하던 황정민민 바지를 벗어던지던 것!ㅋㅋㅋㅋ 아직도 그 장면이 생각나서 넘넘 웃긴다. 그래도 마지막엔 찔끔 눈물 흘렸다고.진정성이란 그런거겠지.말하지 않아도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하는 것.우리가 늘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것. 더보기
[영화]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 (2012) Les Miserables 8.3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정보 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책을 초딩때 읽어서 그런지 내용도 기억안나고.. 덕분에 신선했다. 그건 내가 순수하게 무식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지난 대선때 흥행했지. 그때 누가 그런말을 하더라. 이 영화는 그렇잖아도 상처받은 우리 가슴을 산산히 부수며 위로한다고. 난 프랑스 역사에 대해서도 순수하게 무식하기 때문에.. 장발장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한번 혁명이란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프랑스의 혁명이 단 한차례 피흘림으로 성공했었다는 착각에 난 괜히 부끄러워졌다. 수많은 실패와 의미있는 죽음 혹은 의미없는 죽.. 더보기